등산,캠핑,비박,SOTA
전남 화순 오성산 진사 최경운의 흔적(20211219)...
HL3QBN
2021. 12. 20. 07:51
일요일 11시4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햇살은 겁나게 좋았지만 아직 바람끝이 맵습니다...
슬슬 산책삼아 나왔는데...
최근 화순에 오픈한 스타벅스인데 스타벅스 생긴다고 지역신문에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주변 땅값 급상승중입니다...^^
슬슬 산책삼아 나왔는데...
최근 화순에 오픈한 스타벅스인데 스타벅스 생긴다고 지역신문에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주변 땅값 급상승중입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지나서 오늘의 목적지 오성산(290m)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전대의대 기숙사...
앞에 보이는 건물은 전대의대 기숙사...
좌측 만연산 우측 대동산
가운데는 무등산입니다...
가운데는 무등산입니다...
수자원공사에서 올라...
정상 찍고 백동마을로 하산 예정입니다...
정상 찍고 백동마을로 하산 예정입니다...
수자원공사쪽에 화순전망대가 있는것 같은데...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성산 초입은 편백나무숲입니다...
인적없는 한적한 길을 오르니 곧 정상으로 안내합니다...
정상직전에 시누대가 많습니다...
정상에는 석물 3개가 있는데...
정상석은 아닙니다...
정상석은 아닙니다...
'진사최공경운전망유허비'...
진사 최경운이 전투중 순절한 곳에 세운 비석입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이곳 화순고을 진사 최경운은 여러 곳에 창의를 권유하는 격문을 보냈으며, 고을 백성들과 가솔, 노비 등 200여 명과 오성산성에 들어가 이곳 산성에서 공격해 오는 일본군 3천 명과 3일에 걸쳐 전투를 벌이다가 순절했습니다.
최경운은 최경장 최경회와 함께 화순출신 의병장으로 최경회는 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하고 그의 처 논개는 적장과 함께 남강에 투신했습니다. 또한 최경장은 동생을 이어 의병장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최경운도 오성산에서 전사했습니다.
진사 최경운이 전투중 순절한 곳에 세운 비석입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이곳 화순고을 진사 최경운은 여러 곳에 창의를 권유하는 격문을 보냈으며, 고을 백성들과 가솔, 노비 등 200여 명과 오성산성에 들어가 이곳 산성에서 공격해 오는 일본군 3천 명과 3일에 걸쳐 전투를 벌이다가 순절했습니다.
최경운은 최경장 최경회와 함께 화순출신 의병장으로 최경회는 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하고 그의 처 논개는 적장과 함께 남강에 투신했습니다. 또한 최경장은 동생을 이어 의병장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최경운도 오성산에서 전사했습니다.
유허비는 2기인데 유허비 전면을 바라볼 때 중앙의 것은 1782년(정조 6) 조정의 명을 받아 화순현감이 세운 것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1978년 화순군청에서 세운 유허비 중건비로 최경운의 가계와 행적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화순읍내가 잘 보입니다...
푸른 소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내는 소리가 듣기에 좋습니다...
하산은 백동마을쪽으로...
하산후에 집에까지 오는도중에 일부는 철길을 걷습니다...
화순에는 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있는데 과거 석탄을 나르던 철길은 폐쇄되고 이제는 산책로가 되었지요...
그럼 석탄은 어떻게 나를까요?...
화순에서 석탄 운송되는것을 아직 목격하지 못했네요...석탄 채굴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안하는것인지...
화순에는 석탄공사 화순광업소가 있는데 과거 석탄을 나르던 철길은 폐쇄되고 이제는 산책로가 되었지요...
그럼 석탄은 어떻게 나를까요?...
화순에서 석탄 운송되는것을 아직 목격하지 못했네요...석탄 채굴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안하는것인지...
오늘 트랙은(음악 없음)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