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박질 연습
3주만에 시원하게 뛴 뜀박질(20180902)...
HL3QBN
2018. 9. 12. 22:43
지난 일요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뛰질 못했는데...
이후에 몸속에서 몰려오는 불안감이란...ㅠㅠ
오늘은 기필코 뛰리라...
오후 늦게 천천히 천천히 달린다...
빨리 뛰는 것 보다 오래 뛰는 것이 목표...
하지만 3주만의 뜀박질은 많이 뛰면 여파가 클 것 같아 약1시간쯤 뛰다가 귀가...^^
화순 만연산 등산로에는 오랜만에 시원한 물줄기가 계곡을 흐르고 맥문동꽃들도 만발했다...
오랜만에 뛰는 맛은 힘들지만 역시나 상쾌하다...
이제 50여일뒤에 열리는 춘천마라톤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그래야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더 젊었으리라...
하지만 그 젊음을 더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다...
끝없이 움직이고 그럴려고 더 노력해야 한다...
게으름을 멀리하자...제발...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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