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뿌리공원에 가봤네요...(100605)

또 서서히 게을러지고 있네요...

어제 저녁 또는 오늘 아침에 뜀박질좀 해볼려고 했는데..

마눌님의 음식과 잠의 공세에 밀려 실행하질 못했네요...

어제는 집에 있는데 자꾸 전기가 나가서 아파트 관리소에 여쭈어서 체크하니

세탁기가 탔네요...내친김에 하이마트가서 즉시 구입했습니다...

더더욱 내친김에 저는 싫은데 집은 식구들을 위해서 에어컨도 질렀네요...(지금 설치중이네요...)

대종,대규,마눌님은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 같지만 저는 추운 여름을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오전에 간단히 복장과 배낭을 매고 집을 출발해서(10시05분)....

천변도로를 쭉 달려서 대전의 명물 뿌리(성씨)공원에 다녀왔습니다...한12km정도 됩니다...

달리면서는 쭉쭉쭉~~속도를 올려서 갔습니다...도착하니 10시50분정도 되었네요...

조금 쉬다가 장흥위씨 유래비도 둘러보고(순찰을 겸해서) 인증샷 몇번 찍고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시각은 11시50분입니다....총주행거리 24km...시간 1시간45분...

 

저녁때는 금산으로 캠핑갑니다...대종,대규가 안갈려고 하네요..어쩔수가 없어서 협박과 협조를 구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캠핑가서 모닥불좀 피우다 내일 오전에 철수할 겁니다...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