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림춘만(杏林春滿)에 대해서...언젠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로비(사진)에서 '행림춘만(杏林春滿)'이라는 글을 봤습니다...'살구나무 숲에 봄이 가득하다.'...의사의 의술이 뛰어나고 선행으로 이름을 날린다는 뜻입니다.또한 '행림'은 뛰어난 의사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행림춘만이라는 글의 고사는 중국 삼국시대때의 명의(名醫) 동봉(董奉. 221~264)의 행적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동봉은 중국의 삼국시대 오(吳)나라에서 태어났는데 일찍 부친을 여의었고 가정 형편이 어려웠으나 현명하고 엄격한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모친은 집 주위에 살구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덕분에 그는 살구가 익은 후 팔면 집안 살림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당시 위(魏)·촉(蜀)·오(吳) 삼국 사이에 큰 전쟁이 끊이지 않는 시기..